Current Date: 2024년 11월 22일

정치

서지연 의원, ‘스토킹 및 교제 폭력 고위험 피해자 애프터케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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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및 교제 폭력사건·사고가 부산을 포함한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였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무소속)이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에 노출된 고위험 피해자의 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2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서지연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여성가족국 그리고 부산시가 운영하는 여성 폭력 통합 대응기관 이젠센터 실무진 등과 함께 현 상황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계성 범죄인 만큼 보복범죄를 우려한 피해자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울타리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또한 피해를 당한 시점으로부터 피해자와 가해자의 철저한 분리 및 신고 이후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방안에 대해 민간경호 개선 및 피해자 통합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논의가 이뤄졌다.

서지연 의원은 현 사법 시스템에서 피해자는 최초 신고 이후 가해자가 구속되기 전까지 언제 어디서 보복범죄를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몫을 피해자가 오롯이 가져야 하는 부담을 덜고 지자체가 앞장서 한 개인의 소중한 삶과 일상을 지켜줄 수 있도록 부산시 자경위에서 시행되고 있는 민간경호 및 통합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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