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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현수 전 군사전문기자 국방부 첫 여성대변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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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전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가 국방부 사상 첫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국방부 출입기자로 있다가 대변인이 된 그는 지난 11일 임명 후 첫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또 국민에게 국방부가 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 군의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신임 국방부 대변인은 서울선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2년 여성 최초로 국방부 출입기자가 돼 각종국방 현안에 대한 기사를 써왔다.


2009년부터는 여성 최초 군사전문기자로 일해 왔는데 그간 여기자들의활동이 거의 없었던 군사 분야를 개척한 공로와 다양한 단독기사 발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과 ‘올해의 여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박수연 기자

[20171222일 제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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