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6차‘부산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시민인식개선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시민사회계,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등 19개 기관·단체로 구성·출범해 부산시의 지역맞춤형 출산장려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참여 기관․단체의 추진성과 및 소감발표 △부산형 출산정책‘아이·맘 부산’플랜 소개로 진행됐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올해 6회에 걸친 정기회의를 개최해 참여기관 단체별 역할을 협의하고 연간 사업기획, 공동캠페인 추진 논의, 추진실적 공유 및 평가를 했다. 또한 가정의 달 홍보부스, 일·가정양립 홍보부스 등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릴레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17프렌디 썸머파크’, ‘아빠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그리고 ‘다양한 가족문화 수용 포럼’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극복 일·가정양립을 위한 신문 기고, 신문과 포털 사이트에 가족친화기업 소개 등 홍보활동도 이어왔다.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 단체별 추진 성과 발표 후에는 부산시 출산장려시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함께하면 더 커지는 행복’이라는 출산장려홍보영상을 본 후에는 부산시의 출산장려시책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박정은 기자
[2017년 12월 22일 제95호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