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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고속 최신형 신조선박 ‘니나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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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 국제여객터미널 오픈 후 처음으로 미래고속(주)가 도입한 2016년 최신형 신조 선박이 10월 8일 토요일 처녀 출항했다. 부산항에서는 14년 만에 신조 최신형 선박이 출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선박운항 및 여객운송에 대한 안정성부문의 관심이 높은 때, 복원력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국제표준을 준수한 최신 선박이라는 점에서 해운 항만 업계는 물론 고객사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에 미래고속(주. 대표이사 황은해)이 도입한 ‘니나NINA호’는 부산서 일본을 오가는 선사 중 최초로 신조, 최신식 선박을 도입 운항하는 첫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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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준수 네델란드 다멘社 제작
복원력 안정성 강화된 초고속 쌍동선
 

니나호는 네델란드 다멘사가 제작, ‘HSC2000 CODE’로 복원력이 뛰어나며 높은 안정성을 갖춘 쌍동선으로 전장 길이는 39.95m, 폭 10.70m, 364톤 급 34kn속력으로 승객정원은 440명 규모다.

‘니나호’는 2층 형으로 VIP용 최신식 최고급의 가죽시트로의 좌석을 갖추고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는 물론 고객 편의를 위해 선내 카페, 면세점, 넓은 수화물 보관소, 밝고 넓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보다 쾌적한 여객운송이 가능해졌다.
 
니나호는 부산-대마도항로를 매일 운항한다. 한편 미래고속(주)는 앞서 지난 10월 6일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번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과 명명식을 갖고 부산항을 돌아보는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황은해 대표이사는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 등을 고려한 국내 최초 최신 국제표준의 초고속 여객선박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선박여행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쟁력있는 국제여객운송사로서 해상여객운송분야 도전과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61025일 제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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