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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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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는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가 본격 출범했다.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는 지난 17일 부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해 부산 시민의 뜻을 모을 것”이라고 결의했다.
 
부산지역 62개 시민·환경단체, 학부모연대,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운동본부는 앞으로 부산시민 40만 명을 포함한 전국 10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본부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산이 앞장서는 탈핵운동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 뜻은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앞서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은 100만 서명운동본부서포터즈 발대식은 오는 31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서면에서는 ‘지진 대응 및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집중 집
회’도 열린다.
 
 
박정은 기자
[20161025일 제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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