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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주택지역 살피는 ‘마을지기사무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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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 등 낙후된 단독주택지역을 관리하는 ‘마을지기 관리사무소’가 6곳에 추가 설치된다. 부산광역시는지난 7월부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등 7곳에 마을지기사무소를 운영한데 이어 다음달 6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마을지기사무소는 부산의 단독주택지역에 공동주택 수준의 주택 유지·관리서비스와 주민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지기사무소가 추가로 생기는 지역은 서구 초장동, 영도구청학1동, 부산진구 범천2,4동, 남구 우암동, 북구 만덕1동, 금정구서1동 등 총 6곳.
 
마을지기사무소에는 마을관리 소장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지기(관리인) 1명과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만물수리공 1명이 근무하며, 주택 유지·관리 교육, 공구대여,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안선영 기자
[2015년 10월 26일 제69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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