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녹색소비자연대․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는 신뢰성 있는 녹색상품 정보를 통해 소비자의 녹색구매와 기업의 녹색상품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5 올녹상(올해의 녹색상품) 부산지역 소비자투표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의 녹색상품 운동은 2008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소비자패널단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녹색상품에 대해 소비자투표단 행사를 지역별로 개최하는 행사.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서울투표행사가 전개되며 양 지역의 투표결과를 최종 선정회의를 통해 결정하여 2015년 ‘올녹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그 간 ‘올녹상’은 서울지역 중심으로 선정되어 왔으나, 이번에 지역 소비자의 의사결정반영을 위해 지역으로는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부산지역 녹색구매에 대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투표행사는 8월 25일 오전 9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 올녹상 후보상품 브리핑 등 오찬 후 생산자와의 만남 및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갖고 소비자투표가 진행된다. 투표행사는 녹색상품 전시와 생산자 브리핑, 라운드테이블회의, 소비자 투표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투표단 100명, 기업측 참가자 50명, 진행인력 20명 등 총 170여명이 참여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 부산녹소연 및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행사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안선영 기자
[2015년 8월 26일 제67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