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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 “확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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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한층 넓어진 야외수영장의 모습을 갖추고 28일 개장한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삼락생태공원에 설치된 기존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으로 확충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은 총 면적 2천560㎡로 기존 어린이 물놀이장에 비해 2배 이상 넓어지고 1천500㎡의 면적과 60㎝∼1.2m수심의 성인풀과 면적 860㎡ , 수심30㎝의 물놀이장, 면적 200㎡, 수심 60㎝의 유아풀을 갖췄다.
 
탈의장,샤워장, 파라솔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물놀이풀에는 워터파크식 놀이시설과 다채로운 분수가 설치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은 물론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영장은 이달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여 간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삼락생태공원에 성인풀을 지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을 부산시에 여러 차례 특별히 건의해 야외수영장이 조성된 만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5724일 제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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