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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정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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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6월 1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관내 아동관련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정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금정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 시행 지원, 아동권리 전략 개발 구축, 아동의 생존,보호,발달 등 아동과 관련된 모든 권리의 규정 준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금정구는 민선6기 공약사항과 2030 금정 VISION 중장기 발전계획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표방했으며, 2012년 9월 유니세프와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그 기반을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금정구는 “미래를 바꾸는 방법! 아동에 대한 투자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부서 설치, 아동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법적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구체화할 예정.원정희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전력하겠다”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등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1300개 이상의 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서울 성북구가 2013년 11월 최초의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유시윤 기자
[2015625일 제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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