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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실천 결의 전국 여성소비자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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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 제287차 전국지회 대표자 회의가 10월 22일~23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전국대표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지회(회장 조정희) 주관으로 열린 전국대표자회의는 개회 첫날이해동 부산시의장, 김규옥 부산시경제부시장, 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 등 부산지역 인사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오후 6시 전국 교류회가 열린 만찬장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이인제 국회의원이 참석 부산 가덕도 신공항건립에 대한당위성을 논의하고 이해를 돕는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이날 회의에 앞서 조정희 부산지회장이 ‘김해공항 가덕이전 설명회’를 갖고 진행과정에서 있었던 생생한 시민운동 뒷담과 부산 밀양 등 지역간 이해관계, 정치적인 배경 등에 대해 간략하고 알기쉽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또 본회의에서는 가정내 가스 중독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해 박효상고신대 교수가 특강을 갖고 안전한 사회만들기 결의문 및 건의문 채택, 한국가스안전공사와 MOU체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전국여성소비자연합은 ▲안전할 권리보장을 위한 소비자교육과 소비자정보제공 안전캠페인 등 모니터링 실시 ▲지자체와 각지회(부)가 협력하여 안전문제 협력 ▲지역안전은 지자체와 지역의 본회 지부가 책임 수행할 것을 결의하고, ▲안전을 위한 법제도 구축 및 각종제품생산 기업 자발적으로 지킬것 ▲공무원의 기득권을 줄이고 부정부패차단 재량껏 일할 것 ▲긴급재난대책은 현장에서 긴급구조의 필요성에 따라 특별법을 제정하여 책임소재 시시비비가 없도록 할 것 ▲기업의 비윤리적 경영이 결국 대형 소비자 피해로 귀결됨을 인식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법을 시급히 제정할 것을 건의했다.

안선영 기자
[20141027일 제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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