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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금곡동 사계절 표현한 벽화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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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동이 아름다운 벽화로 한층 밝아졌다. 북구 금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은호)가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금곡중학교 앞 금곡2단지주공아파트 방음벽 담장 360m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한 결과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금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2008년도 당시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위해 조성한 벽화 일부가 탈색 및 훼손되어 이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실시됐다.금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부산경남팀’ 20명과 함께 방음벽 담장 전체를 장식했다.
 
벽화에는 사계절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살아가는 금곡동 지역주민들의 넉넉한 정을 표현했다. 벽화를 통해 밝은 분위기와 범죄예방 환경이 조성 되어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의 현장 학습장이 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지나가는 주민과 학생들을 보면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금곡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지속적으로 벽화사업 관리, 청소년 선도 활동, 깨끗한 거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1027일 제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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