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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된다

 
부산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수집·세척·절단·포장해 학교에 공급하는 ‘강서구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를 8월 26일(화) 오전 11시 개소한다.
 
강서구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는 시비와 구비 등 23억 원을 투입해 3,434㎡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594㎡의 규모로 지어졌다.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배송시설은 물론 안전성 검사 장비까지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 급식지원센터는 9월부터 북부교육지원청 관할 북구·사상구·강서구 내65개 초등학교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서구·중구·사하구·영도구 54개 초등학교에도 순차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기장군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와 이번에 개장하는 ‘강서구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외에 금정구 급식지원센터를 내년중 건립할 예정. 이로써 부산시 전역 298곳의 초등학교 15만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친환경농산물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함으로써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선영 기자
[2014 8 22일 제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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