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19일

사회

해운대구, 전국 일자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숙형 지식문화콘텐츠 비즈니스센터높은 평가
 
3년 연속 수상...시상금 1억원 새 일자리창출에 투자
 
해운대구 일자리평가 최우수1.png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312일 열린 시상식에서 시상금 1억 원과 함께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2월 완공한 전국 최초 기숙형 지식문화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창업지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송2동에 위치한 이 센터는 모바일콘텐츠, 영화영상,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지식문화콘텐츠분야 121인 창조기업가들이 입주해있다. 센터 내부에는 사무실, 작업실과 연습실이 갖추어져 있고,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문화예술분야 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 복지사업단을 신설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담당직원 장기근무, 일자리 창출 분야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직원을 발탁·승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단체장의 의지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해운대구는 센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활동, 13개 기관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12개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사로 활동할 기회 제공, 인터넷쇼핑몰 교육을 통한 여성 창업 지원, 일자리창출 전략모델 개발 연구용역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억 원을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시·도 평가위원회와 2차 중앙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안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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