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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자리문제 ‘구인·구직개척단’에 맡겨요

 

서구, 취업상담, 직업훈력기관 및 취업 연결 서비스 제공
 
 
올해부터 부산시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현장 밀착형 ‘구인·구직 개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6명의 직업상담사를 신규 채용한 서구청은 2월부터 이들을 현장에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
 
‘구인·구직개천단’은 우선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노인 일자리사업 등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업 및 적성 상담을 실시해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을알선하는 일을 추진한다.
 
또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에서 직업훈련기관 연결, 구직등록, 기업 알선, 서류작성 및 접수, 동행 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현장밀착형 구직지원 및 찾아가는 취업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이동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이동 상담창구는 구청 민원실과 서구취업정보센터(서관동 4층), 서대신1동, 남부민2동, 암남동 외에 관내 도시철도역과 복지관, 대형마트 등 주요시설 등에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서구 내 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적합기업을 발굴한다. 20인 이상 사업체 150여 개를 대상으로 채용계획 여부를 조사해 구직자를 알선하고 구인애로기업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및 컨설팅 등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서구는 우선 구인·구직개척단을 56개 식품가공업체가 입주하는 암남동 부산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 파견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구인기업 및 구직자 연결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한것”이라고 말하면서 “구민 일자리창출이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2014년 2월 21일 제49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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