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마이데이터로 어린이집 입소 증빙 부담 줄인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28일부터 어린이집 입소 서비스에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입소 우선순위 증빙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는 학부모의 증빙서류 준비 부담과 어린이집의 서류 확인 업무를 줄여, 보육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맞벌이·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입소 우선순위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고, 어린이집은 이를 일일이 확인하고 보관해야 했다.
앞으로는 학부모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한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입소 우선순위 자격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된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증빙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하는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도 제출된 서류를 직접 검증하는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정식 서비스 제공에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기능점검을 진행했다. 실제 이용자의 관점에서 입소 신청 과정과 정보 제공 절차, 화면 구성의 편의성을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을 반영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학부모의 입소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어린이집 현장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