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6년 09월 18일

사회

청소년 도박 상담 1년 새 40.9% 증가…불법 온라인 도박 비중 57.7%

지난해 청소년 도박 관련 치유·상담이 전년 대비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갑)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도박문제로 치유·상담을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은 전년보다 40.9% 늘어난583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불법 온라인 도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57.7%였다.

지난해 도박 예방교육은 지난해 173만여명을 대상으로 25000여회 진행됐으나, 사전·사후 효과성 평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되고 있다.

예방교육과 캠페인 과정의 자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군은 202524474명이었지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 상담이 연계된 청소년은 1235명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차단 심의를 의뢰한 불법도박 사이트는 38688건이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접속이 차단된 사례는 16560건에 그쳤다.

임 의원은 위험군 발견부터 상담·치유, 재발방지와 불법사이트 접근차단까지 실제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예방정책의 성과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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