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제공)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향란)는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7개 소비자단체의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이 총 4만987건으로, 전년 동기 3만4605건보다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상담은 전국 상담 32만3157건의 12.7%를 차지했다.
상담이 많았던 품목은 기타건강식품 842건, 헬스장 794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783건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상조서비스 43.2%, 헬스장 35.7%, 기타건강식품 33.9%로 높게 나타났다. 상담 사유는 계약해제·해지·위약금이 1만1897건(29.0%)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AS 불만 1만972건(26.8%), 계약불이행 6572건(16.0%)이 뒤를 이었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를 제외하면 국내 온라인거래가 2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모바일거래 상담은 29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0% 증가해 결제·청약철회·환불 과정에서의 소비자 정보 제공과 분쟁 대응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단체가 직접 중재한 피해처리는 1만387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했다. 환급·계약해제 및 해지·배상으로 소비자가 보상받은 금액은 총16억 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늘었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김향란 회장은 “장기계약과 온라인·모바일 거래에서 해지 및 환불 조건을 계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분쟁 발생 시 계약서와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또는 인터넷상담www.1372.go.kr)에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