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6년 04월 16일

사회

부산 외국인 유학생 거점병원 3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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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 오후 2,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 편의를 높이고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부산형 RISE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체계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개소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Study Busan Hub)’의 의료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유학생 3만 명 시대를 대비해 의료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유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거점병원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거점병원은 남부·중부·동부권역 3곳으로 확대된다. 남부권(좋은강안병원, 수영구 남천동), 중부권(동의의료원, 부산진구 양정동), 동부권(대동병원, 동래구 명륜동)으로 유학생 접근성을 고려했다.

거점병원은 유학생들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병원별로 최대 4개 국어의 통역 서비스로 진료 편의를 돕는다. 건강보험 적용 전인 입국 초기 유학생에게도 진찰료, 종합검진, 예방접종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의의료원과 대동병원은 병원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유학생 자원봉사단(서포터스) 활동 시 의료비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전용 창구 및 유학생 우선 예약 시스템 운영, 영문·노문 서류 발급 및 해외보험 청구 지원 등을 통해 유학생 의료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외국인 유학생은 거점병원을 방문해 학생증만 제시하면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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