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평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4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성평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2016년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9세 이상 18세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꿈드림센터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건강검진을 홍보한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올해 2월부터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청소년1388 누리집(www.1388.go.kr)에 건강검진 신청 서비스를 개설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신청 방식도 도입했다.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쿠폰도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치료비·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 동안 학업 중단 이후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스스로 몸을 아끼고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꿈드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