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저출생으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 한계를 극복하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 방문을 유도한다는 의미의 부산 사투리 ‘부산 온나’와 청년 대상 이용권을 의미하는 ‘청년패스’를 결합한 이름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다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시설과 지역업체 108곳에서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류 유도형 인증 패스를 의미한다.
부산을 방문한 다른 지역 청년들은 ‘부산온나청년패스’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과 지역업체를 이용하여 실질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은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된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제휴업체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21곳에서 108곳으로 5배 이상 확대하였다. 특히 관광, 문화, 체험, F&B, 해양레저, 전시 등 청년 선호 업종 중심으로 제휴업체를 발굴·확대해 청년들의 이용 선택 폭을 넓혔다.
할인 한도는 최대 80%, 5만 원이며, 지역 커피전문점·베이커리·음식점 등에서도 최대 2만 원 정액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우수 제휴업체를 선정하고,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제휴업체의 참여와 사업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 청년은 31일부터 청년지(G)대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young.bu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방문한 제휴시설에 비치된 ‘부산온나청년패스’ 큐알(QR)코드를 스캔한 뒤, 제휴업체에서 승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회성 방문과 체류가 재방문과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