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12월 30일, 부산지회 본부장실에서 ‘2025년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우수단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선 우수단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오혜숙 본부장이 직접 우수단원으로 선정된 허정민(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우수단원으로 선정된 허정민 학생은 2025년도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부산지회 단장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왔다. 특히, 단원들을 독려해 협회의 인구변화대응사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오혜숙 본부장은 “인구 절벽의 위기 속에서 청년 세대가 주체적으로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활동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의 인구 인식 개선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는 대학생들이 인구 이슈에 대한 토론과 캠페인 기획 및 실행을 통해 인구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청년 참여형 모임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