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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에서 아세안으로, 여성의 미래 연결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2025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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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122() 부산 북구 여평원 청사에서 ‘2025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발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는 여평원이 부산시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지향점과 함께하며 여성 분야의 국제적 연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원장 김동엽)과 함께 아세안(ASEAN) 7개국(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의 여성 전문가 8명을 초청해 부산지역 여성리더 및 전문가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협력을 위한 포럼 및 초청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여평원을 중심으로 참여국가와 부산의 여성리더 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국제정책네트워크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여평원 윤지영 원장의 환영사와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및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 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간 간담회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내외 주요 내빈 20명이 공동선언문의 공동비전과 약속을 공유하고 서명함으로써 공동 협력네트워크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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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6()까지 총 5일에 걸쳐 아세안 및 카자흐스탄 초청 여성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가 시작된다. 초청연수에서는 부산의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경제활동 촉진사업 등을 심층적을 파악하고 현장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부산의 우수기관 현장견학과 전문가 강의들이 진행된다. 또한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등 부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며 부산지역 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우호적인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125() 오전 10시부터는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아세안 여성의 양성평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부산중심의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주요 목표인 양성평등 달성(목표 5)’,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목표 8)’을 지원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아세안 및 카자흐스탄 초청 여성 전문가 8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부산지역 여성단체, 부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공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여평원 윤지영 원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의 축사에 이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그 막을 연다. 기조연설에 이후 주제발표 및 토론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session1. ‘아세안 국가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 현황’, session2. ‘아세안-부산 협력 기반의 여성 고용·자립 전략과 정책방향’, session3. ‘아세안-부산 성평등 파트너십의 전략과 정책 과제순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평원 윤지영 원장은 이번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는 부산-아세안 여성 간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부산의 여성정책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는 여평원은 부산이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여성분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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