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1월 13일

사회

부산시간호사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의료지원에 간호사 787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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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9.23.~10.23.)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11.5.)기간 동안 간호사 787명을 의료인력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은 부산시와 대회조직위원회, 보건소 등 관계기관의 협조 아래 경기장별로 응급의료지원반을 구성해 운영됐다. 간호사들은 경기 중 부상자 응급처치, 경기장 내 응급상황 대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선수단과 관람객의 건강을 지켰다.

현장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간호사의 또 다른 사명임을 느꼈다”,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의료팀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발휘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박남희 회장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서 부산 간호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전문성은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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