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1월 12일

사회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부산시는 부산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는 케이비(KB)금융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금 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사업체 경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0251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해 신청 시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1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bsbsc.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1833-3665)로 문의하거나 사업 누리집(bsb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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