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0월 27일

사회

부산시, 캄보디아 등 해외 취업 범죄 피해 예방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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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최근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한 해외취업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청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취업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6일 오후 2시에는 부산청년센터(중구 자갈치해안로 52)에서, 1110일 오후 1시에는 부산청년잡성장카페 3호점(사상구 학감대로 252)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형사전문 변호사인 고범석 변호사가 맡아 해외취업 사기의 주요 유형과 특징 채용정보의 진위 판별법 피해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예방 교육에 그치지 않고, 피해 청년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사전·사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청년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례 중심의 피해 예방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도 나선다.

취업사기 예방 카드뉴스 및 영상을 제작해 부산청년플랫폼, 부산청년유튜브, ‘청년지(G)인스타그램, 지역 청년공간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게시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최근 해외취업을 빙자한 인신매매성 범죄가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한순간의 유혹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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