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사랑 캠페인를 꾸준히 진행해온 비영리단체 ‘High 출산 365’가 올해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가족희망 편지쓰기’와 ‘가족사랑 시화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5일(월)~19일(금), 광복동 더 공간에서 펼쳐진 행사는 2025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6일 열린 ‘가족사랑 편지쓰기’ 대회의 시상식에서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이재영(부산진여중학교 3학년), 우수상은 정우성(부산디지털고등학교 3학년), 김선률(부산서중학교 2학년), 이재이(성전초등학교 6학년), 장려상은 노은결(덕양초등학교 3학년), 권사랑(청룡초등학교 3학년), 송이레(대천유치원), 김에스더(성일여고 3학년)가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는 김정숙(내 영원한 선물), 우수상은 김양희(그대는 구누였나요), 김영호(우리 복덩이 며늘아기 선임이 보아라), 김자효(아픈 사랑 며느리에게), 장려상은 박석용(사랑하는 딸들에게), 정은주(언제나 내 편인 우리 가족), 최매실(사랑하는 어머니께) 씨가 수상했다. 단체표창장은 한아름 지역아동센터 오승희 센터장이 받았다.
공모전 심사 관계자는 “High(하이) 출산 365 ‘제6회 가족사랑 편지쓰기 공모전’ 청소년부에는 아직 어린 마음과 싱그러운 문장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듯 피어났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솔직한 언어, 섬세한 회상과 다짐이 어우러져, 가족을 향한 사랑을 꾸밈없이 전한 글들이었고 청소년다운 발랄한 상상력과 진심 어린 문장이 돋보였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족사랑 시화전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메시지(가족 얼굴 그리기 체험)’를 주제로 9월 15일(월)~9월 19일(금) 열렸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