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7월 14일

사회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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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원장 나정심)은 지난 8일 해운대 아르피나호텔에서 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이라는 주제로 아동 스스로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문제를 토의하고, 대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지자체 및 정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국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부산시 아동청소년과 팀장,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을 포함해 부산지역 만 10~15세 아동 110,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멘토 16명 및 운영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앞서 부산지역의 참여 아동을 지난 5월 모집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행복한 그날까지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총 8개 조로 편성, 온라인 토론과 오프라인 지도자 교육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동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도록 하는 준비과정이 있었고 본 대회에서 아동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부산지역 대표로 선발된 아동들이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영상 축하메세지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들의 권리가 잘 보장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학생들의 멘토로 참석한 김성수 센터장(부산정보문화센터)이번 대회에서 토론에 참여한 아동들이 디지털환경에서 아동들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내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배우는 공동체 정신과 디지털리터러시의 교육을 요청하는 당당함에 놀랐다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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