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 거주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1986~2007년 출생자) 청년을 대상으로 1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착순 8천5백 명에게 지원한다.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10만 원 지원권, 7천5백 명 ▲5만 원 지원권, 1천 명이 같은 시간대 선착순 순차 진행․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축하합니다’ 메시지가 뜨며, 지원권의 권종 확인은 적격 여부 확인 후 당일 푸시(PUSH) 알림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신청일 전 동백전 앱을 설치(기존 회원 업데이트)하고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해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 조성진 연주로 기대를 모은 클래식 ‘황제 그리고 오르간’, 연극+뮤지컬 공연패키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공연 목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누리집(young.bu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