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는 지난 19일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기관인 ‘에바다드림홈’을 방문해 물품 지원부터 마음까지 토닥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밝혔다.
사상지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물품 지원 활동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여름나기 선풍기 기증 및 희망의 꿈을 그리는 물감 세트가 전달됐다. 둘째, 환경 지원 활동으로 복지시설 내 장기간 방치된 선풍기들을 직접 세척·청소하며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도움을 제공했다. 셋째, 심리 지원 활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연계해 200만원 규모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정혜승 부산사상지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시설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다변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후원 및 담벼락 도색 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