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로 중구 40계단, 해운대구 해리단길, 사하구 낙조하나길, 사하구 장림골목스위치, 연제구 부산교대 상인회, 총 5곳을 선정해 상권당 2천500만 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신규 골목상권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도권 밖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 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골목상권 평가를 통해 우수골목으로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 총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은 상권 당 1억 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아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집중 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