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4월 29일

사회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지원기관 3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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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여평원)은 부산 지역 성인의 문해 능력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31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여평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에게 문자 해득 능력과 함께 통해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해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내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평생교육시설,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와 전문 강사 지원이 이뤄진다.

여평원은 오는 430일 최종 선정된 31개 기관 및 파견 강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기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비문해·저학력 성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향후 여평원은 기초 문해교육 지원과 더불어 부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비문해·저학력 성인 및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증진과 정보 격차 해소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부산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부산광역시문해교육센터는 부산지역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부산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문해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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