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4월 26일

사회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특별성금 1억 2천7백만 원 전달

부산시 어린이집.png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가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행한 성금 모금에 총 127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모금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24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피해 이재민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기남 부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이 되었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우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앞으로도 연합회는 사랑과 나눔, 더불어 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