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4월 26일

사회

부산시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지원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가 오는 5월부터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지원에 나선다. 이젠센터는 전국 최초의 여성폭력 피해 통합대응 기관으로, 36524시간 원스톱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젠센터 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불법합성(딥페이크) 이외에도 불법촬영, 비동의 유포, 몸캠 피싱 등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젠센터 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24년 지원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중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내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젠센터는 이러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과 연계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양육자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을 다가오는 5월부터 본격 지원한다.

정경숙 센터장은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부산시의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젠센터 051-802-2082)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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