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4월 18일

사회

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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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 장미마을 장미빵 시식회(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4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2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5백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미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6월부터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 마케터즈팀(65개 팀, 230여 명)은 골목 소상공인과 일대일로 매칭돼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1833-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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