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표지(여가부 제공)
여성가족부는 교제폭력,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폭력예방 통합교육 안내서(가이드북)’를 제작·보급한다.
이번에 가이드북 보급은 지난해 발표된 ‘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방안(2024년 6월)’과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2024년 11월)’의 후속 조치로, 교제폭력 등 신종 범죄를 포함한 구체적인 통합교육 구성안을 제시하고, 기관장 및 고위직, 직원 등 대상별 중점 교육 방향 등을 담아 현장에서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기관의 교육담당자가 교육을 기획·운영하는 데에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계획 및 실시, 실적점검 등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 및 방법도 수록했다.
가이드북은 여성가족부 누리집 및 예방교육통합관리 시스템에 게재되며, 공공기관 종사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5월경 보급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