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지원으로 한부모가족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 및 세탁 등을 제공하는 ‘2025년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100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0회 규모로 운영한다.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부산지역 한부모가족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한부모가 된 후 68%가 ‘자녀양육 등 집안일 부담’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직장 일과 집안일 병행으로 76.6%가 과거 대비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이용 전후 가사부담 경감 정도(10점 만점)가 평균 9.6점에서 4.1점으로 낮아졌다.
부산시 거주 한부모 중 중위소득 130%이하, 18세(2007년 출생 이후) 이하 자녀를 양육하며 근로‧학업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가사부담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1차 모집은 3월 24일까지 접수받아 70가구를 선정하며, 이후5월경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가정은 가사서비스 기본 8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용료 일부 본인 부담 시 최대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국희 단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한부모가족 가사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양육비이행상담, 한부모가족 종합정보제공, 면접교섭서비스, 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 등의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051-580-9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