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4월 03일

사회

간호대학 입학정원, 2026학년도 전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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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년 대비 1000명 증원한 수준인 2025학년도 정원 24883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2.7만명이다.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8.2만명(53.7%)이며,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기관에서 종사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2020년 기준 약 73% 수준이다.

지난 17년간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으로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왔고, 증원과 함께 간호사 처우개선 등으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하고, 의료기관 활동률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OECD 대비 간호사 1인당 담당해야 할 환자 수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간호인력의 배치를 확대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지난해 채용 감소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영향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을 토대로 면밀한 수급추계 및 간호사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적 목표수준을 구체화해 이를 간호대 정원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러한 정책여건을 토대로 2026학년도 간호대학 정원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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