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2월 21일

사회

신중년이 안녕한 부산… 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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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6일까지 신규 운영기관 2곳을 모집한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50~64)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2개교(부산대, 동의대)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아래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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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학 신규 공모중) 부산시 제공 

교육은 1년 과정으로, 평균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참여자 1인당 연간 10만 원(대학별 상이)부터다. 각 대학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내 50+생애재설계대학(www.busan.go.kr/depart/welgrand0507)에서 대학별 교육과정과 문의처를 확인할 수 있다.

연간 1개 대학에서만 수강할 수 있으며, 중도 포기 시 다음 연도 참여가 제한되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50+생애재설계대학' 은 신중년 세대의 역량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애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라며, “아울러, 퇴직 이후에도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 시설 구축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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