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2025년 성·생식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성·피임 교육’ 을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피임 교육’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성건강 증진 및 자기결정적 피임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교육이다.
교육대상은 학교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성인(대학생, 장애인)으로 성적자기결정권 및 존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부산지회는 올해 부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청소년과 장애인을 주요 타깃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교육 외에도 세계 피임의 날(9.26)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인식개선 캠페인도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러브플랜 사이트(www.loveplan.kr)를 통해 피임, 월경, 임신의 유지·종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등 통합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