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3월 12일

사회

부산시,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하하 건강파트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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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의료 협력 기반으로 추진하는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사업 하하 건강파트너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2016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지역밀착 건강관리 기관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센터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로 불린다.

142명의 건강파트너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에서 시민들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UP)사업을 지원한다. 마을건강센터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UP)사업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2024)에는 마을건강센터 전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하하 건강파트너사업에 하하 마을건강센터 61, 건강생활지원센터 7, 공공·민간병원 7, ·군 시니어클럽 15,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하하 건강파트너는 일정 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이후 마을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로 배치된다. 이곳에서 마을건강활동가 등과 함께 노쇠검사(항목: 노쇠 선별, 근감소증 선별, 우울감, 사회적 고립감) 건강업(UP) 프로그램 운영 건강소모임 운영·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7곳의 협력병원에서 노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하 건강파트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이 마을에서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건강공동체를 공고히 하고 부산시민의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지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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