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창립 이래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4일 신임 기획경영본부장에 우미옥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사진)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우 신임 기획경영본부장에 대해, 약 35년간 부산시 공무원으로서 인사, 조직,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추진 경험이 직위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1966년생인 우 신임 본부장은 부산시 인사과장, 안전정책과장, 여성가족국장 등 부산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