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 제공
부산 동래구 안민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안민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통합학급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적응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들의 효과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운영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입학 후 성공적인 학업 유지를 지원하고, 부모의 자녀양육기술 향상과 긍정적인 양육관 형성을 위한 상담, 체험교육 등의 과정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16회기 동안 초등학교 통합교육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통합교실 체험 및 과학실 수업, 에듀테크 수업과 늘봄교실 체험,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아침체인지 활동 등을 통해 다가올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했다.
문부환 안민초등학교장은 “프로그램을 끝까지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래교육지원청과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