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2월 09일

사회

부산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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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방식, 교육효과가 높은 콘텐츠 활용, 참여율 제고를 위한 노력 등 폭력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폭력예방교육 활성화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정책 추진 실적을 심사하고 있다.

2023년 폭력예방교육 실적이 높은 36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교육 확산과 지원에 이바지한 10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25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5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직급별 특화된 주제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다회 차로 진행했으며,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했다. 또한 사건의 실효적 예방 도모를 위해 사업소, 공직유관단체 등 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그동안 폭력 예방 관련 정책을 잘 펼쳐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등 다변화된 신종 범죄를 포함한 폭력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시의 대응 역량을 높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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