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14일

사회

금정구립 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로 출발

금정구립 여성합창단.png

지난 5월 창단한 부산 금정구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금정구는 오는 14일 오후 730분에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립 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열려 있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세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먼 후일’, ‘Mama’s Life’, 그리고 엄마가 딸에게등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었다. 해금 연주자 윤해승과 테너 전병호도 특별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금정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지휘자와 반주자 등 총 45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합창단은 구·군 여성연합합창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찾음음악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의 첫 연주회를 통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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