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2월 09일

사회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제도와 실천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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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센터장 변상준)는 지난 5일 오전 모모스 온천장 본점에서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2회 일생활균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제도의 중요성을 말한다를 주제로 일생활균형 전문가와 직장문화 우수기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패널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동의대학교 임철 교수, 더웹스 서봉균 대표,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주식회사 이민선 팀장, 말랑하니 주식회사 최윤정 매니저가 초청돼 각기 실천하고 있는 제도와 실제 사례들을 공유했다.

더웹스는 4.5일제 시행, 육아기 여성근로자 임금 삭감없는 단축 근무 등으로 빈번했던 퇴사율이 낮아진점,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CEO의 일생활균형조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육아휴직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조직문화 등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이 없다는 점을 공개했다. 말랑하니는 육아기 단축 근무, 본인 연차직접결재, 자녀동반 출근, 시차출퇴근제 등으로 매출액 200%증가 등의 기대효과를 소개했다.

임철 교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획득한 후에 기업이 더 많은 일생활균형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심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일생활균형제도를 쉽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산업체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ESG경영은 인구증가가 기본이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장에서의 일생활균형 조직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신청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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