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0월 22일

사회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방안 모색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방안 모색.png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의소가 주최하고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낙동강 하류 맑은물 공급 대토론회16일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제22대 국회에서 맑은 물 공급을 강조해온 곽규택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서·동구)과 최소남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대표가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맹승규 세종대학교 교수가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의 시급성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후 전문가 토론을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손광익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 최경식 신라대학교 교수, 맹승규 세종대학교 교수, 백경훈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소남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대표, 이준경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김해시의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참여하게 돼 부산뿐만 아니라 낙동강의 하류 지역 주민의 맑은물 공급에 대한 염원과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곽규택 의원은 낙동강 하류 지역의 맑은물 공급은 시민의 생존과 관련된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바탕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