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일본군‘위안부’문제 전시 ‘우리가 그랬구나’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논의를 지속시키기 위해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주도할 디지털 네이티브 미래세대들을 주 대상으로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심을 갖고 심층적으로 다뤄온 한국과 일본의 동시대 미술작가 11명이 참여해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역사적 자료 기록을 바탕으로 한 회화, 사진, 영상, 실감형 미디어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익숙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구성됐다. 여성인권운동으로서의 일본군‘위안부’운동의 중요성과 미래 확산 가능성을 조명한다.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시 누리집(www.whatwedi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