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1일

사회

부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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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오는 1020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제도는 시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참여업체(2024. 9. 27. 기준)는 시 전역에 33곳이 있으며,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20일까지를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등록한 업체 수는 153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는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familycard.busan.go.kr)에서 신청하거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로 등록되면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다자녀가정 우대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되는 등 업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업체에는 다자녀가정의 날(매년 11.1.) 기념 유공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다자녀가정에서는 우대참여업체 이용 시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업체에서 약정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로 확대하고, 올해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사업을 신규로 시행하는 등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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