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0월 10일

사회

부산경찰청, 대학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간담회

부산경찰청 대학가 딥페이크.png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지난 10대학 내 딥페이크성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총학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효과적인 예방·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마련된 자리다.

경찰에서는 딥페이크 관련 부서인 여성보호계,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사이버범죄수사대, 피해자보호계 및 5개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가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8개 대학 총학생회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 및 대학과 경찰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딥페이크 등 범죄 정보를 신속하게 학우들에게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했으며 이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부산경찰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경·학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범죄예방 정보를 대학생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성범죄 피해에 대한 고민 상담 채널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학생회와의 협업을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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