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8월 30일 ㈜파파야나인(대표 정태엽), 초록우산(부산지역 본부장 김희석)과 학대피해아동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경찰 엠블럼이 부착된 푸쉬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육아용품 전문브랜드인 ㈜파파야나인이 ‘푸쉬카’ 100대(3300만원 상당)을후원하고, 부산경찰청에서는 대상자 추천, 초록우산에서는 이를 해당 아동에게 전달하게 된다.
㈜파파야나인 정태엽 대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찰청과 뜻깊은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학대피해아동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조금이나마 아동의 마음에 위안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지원을 해준 ㈜파파야나인에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엄정히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지원 등 실효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